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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서비스를 만들게 된 직접적인 이유는 블로그를 쓸때, 제가 느끼는 무력감이 싫어서 였습니다. 특히 정치적/사회적 무력감을 느끼기 싫어서 입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정치적인 혹은 사회적인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습니다.
"누구를 지지합니다. 누구를 도웁시다. 무엇을 반대합니다."
이것은 다른 정보적인 글들과는 성격이 다르고, 어떻게 보면 더 가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을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이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서비스에서는 별의미 없이 말하는 홋잣말 정도로 취급받습니다. 10분만 지나면 리스트에서 조차 사라집니다. 이런 사람들이 많음에도 서로의 존재에 대해서 알지 못합니다.  몇번 이런 시도를 하다가 아무런 반응이 없으면, 포기하게 됩니다. 해서 뭐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무력감은 냉소와 무관심으로 이어집니다. 저는 이 무력감이 극복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에서 극복되지 못하면, 어떤 환경에서도 힘들 것입니다.

Posted by liketree